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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복 호텔 추천 : 카타마란 호텔 앤 리조트 (Katamaran Hotel & Resort) & The Kliff 레스토랑

♥♥♡♡♥♥ 2022. 9. 5. 13:43


롬복에 머물면서 너무 좋았던 카타마란 호텔 앤 리조트 (Katamaran Hotel & Resort). 바다가 보이는 방을 예약했는데 계속 호텔에만 있어도 참 좋은 곳이었다. The Kliff라는 호텔 레스토랑도 음식, 뷰 모두 참 좋았다.


호텔 로비 및 입구

 

친절한 직원들, 빠른 서비스, 예쁜 롬복만의 인테리어, 무언가 불만족스럽다고 얘기하기도 참 힘들 그런 호텔이었다. 입국 제한이 완화된 지 오래되지 않아 아마도 예전만큼의 복잡하지 않아서 투숙객으로서는 아마 더 쾌적하게 느껴졌을지도 모르겠다.

사람이 많이 없어서 체크인도 느긋하게 편안히 했다.

 

조식 및 식당

 

조식 식당에서 보이는 탁트인 바다


조식은 룸에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다. 뷔페 형식이 아니라 메뉴가 있어 주문하는 방식이다. 여러 가지 다 주문해서 먹어 볼 수 있어서 양이나 그런 부분에 있어 부족하지 않다.

아침에 우유가 들어간 커피를 마셔야 하는 나 같은 경우 카페라테나 카푸치노 종류의 커피를 시키면 별도로 청구되므로 룸 번호 주고 나중에 체크아웃할 때 정산하면 된다.

메뉴가 다양해서 머무는 동안 다른 다양하게 시켜 먹어보는 재미도 있었던 것 같다.

개별메뉴로 시킬 수 있었던 조식


바닷가 바로 옆에 자리 잡은 식당이라 바다를 보며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는 곳이다. 바닷가 자체는 호텔 소유가 아닌지 이것저것 판매하는 분들이 호텔 식당 앞을 지나가면서 물건을 팔려고 하는 모습들도 인상적이었다. 팔찌, 비치웨어 등을 판매한다.

사실 식사 중에 물건을 보여주면서 판매를 하려고 해서 살짝 식사 시간을 방해받는 느낌이 있기도 했지만 워낙 여유로운 곳이다 보니 그 정도는 기분 좋게 지나간 것 같다.

 

선셋 뷰 레스토랑 The Kliff

호텔 입구에서 카트를 타고 언덕을 조금 올라가면 탁 트인 바다 전경이 보이는 ‘The Kilff’라는 레스토랑이 있다.

카타마란 호텔에 묵는다면 꼭 가봐야 할 레스토랑이다. 투숙객뿐 아니라 외부인도 롬복 맛집 레스토랑으로 찾는 승기기 지역에서 뷰가 좋고 음식 맛있는 맛집이다.

발리에서 워낙 관광객 취급(?)을 받았던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롬복은 이런 레스토랑이 발리에 비해 가격도 더 저렴하고 분위기도 더 평화로운 것 같다.

해가 지는 시간에 맞춰가면 정말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다. 해 지는 시간보다 한 시간 정도 일찍 가야 해가 떨어지는 모습을 여유롭게 볼 수 있는 것 같다. 구글에 선셋 시간 확인해서 창가 자리로 미리 레스토랑에 예약하고 가길 추천한다.

저녁에 8시쯤 레스토랑에 오는 관광객들 많이 있었는데 8시에는 깜깜해서 뷰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 물론 파도소리는 어두워도 여전히 좋다.

해질 무렵… 사진에 담기지 않을 정도
뷰도 좋지만 음식도 다 맛있었다.

 

수영장

 

인피니티 수영장이 길게 하나가 있고 그리고 호텔 다른 편에 조금 작은 수영장에 하나가 더 있다. 둘 다 바닷가 뷰 수영장으로 풍경이 참 예쁘고 좋다.

 

바다 뷰가 예쁜 방

 

Ocean View Suite로 예약했다. 조금 더 비싸지만 호텔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다면 뷰가 좋은 방은 언제나 옳은 것 같다.

7월의 롬복은 날도 맑고 낮에는 더울 수 있는데 햇살 강한 수영장이 부담스럽다면 테라스에 있는 소파베드나 아니면 에어컨 나오는 방에서도 충분히 힐링할 수 있다.

롬복 7월 날씨는 햇살이 있는 여름이지만 그렇게 습하지 않아서 온도가 높아도 찝찝하게 덥지 않다. 땀도 많이 나지 않고 기분 좋게 따뜻한 날씨다. 저녁에는 바닷바람이 조금 쌀쌀하세 느껴질 수도 있는데 그렇다고 춥게 느껴지는 정도의 쌀쌀함은 아니다. 7월이 롬복 여행하기 좋은 달인 듯하다.

바다가 보이는 오션뷰 스위트


화장실에 야외 샤워시설도 있고 실내 샤워도 할 수 있다. 수영하고 오면 살짝 추운 느낌이 있어서 결국 실내에서 뜨거운 물 콸콸 틀어 씻게 되기는 했다.

 



체크아웃 마지막 날 아침 일찍 비행기에 타야 하는 일정이라 원래 호텔 조식 시간에 맞춰서 식사를 할 수가 없었다. 호텔에 얘기하니 조식당에 주문하면 방으로 식사를 아침 일찍 가져다 줄 수도 있고 원한다면 테이크어웨이로 포장해 줄 수 있다고도 했다.

차 안이나 공항에서 불편하게 먹고 싶지 않아서 아침 일찍 룸으로 보내달라고 했고 덕분에 아침 거르지 않고 든든히 먹고 공항으로 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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