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인천 공항 T2 모습, 라운지, 면세점, 대한항공 체크인 등
코로나 이후 인천 공항 T2 모습, 라운지, 면세점, 대한항공 체크인 등
대한항공 체크인
사람이 하나도 없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기다려야 했다.
예전과 달라진 점이라면 카운터 줄서기 전에 기계에서 셀프 체크인을 하고 티켓을 일단 인쇄 해야 한다. 혼자해도어렵지는 않지만, 기계 주변에서 직원들도 도와줘서 쉽게 할 수 있다. 티켓을 기계에서 셀프 발권 한 후에만 카운터에 짐부치러 줄을 설 수 있게 안내해 줬다.
요즘 해외 입국시에 요구하는 서류들이 많다보니 체크인 카운터에서 서류를 사전 1차 검토 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부분이 있어서 셀프 발권을 하도록 하는 것 같다.
나도 체크인 카운터에서 입국 서류 모두 보여달라고 해서, 서류 모두 확인한 후 짐 부치는 부분 진행해 주었다.
카운터에 줄서는 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아서 좀 기다려야 했는데, 예전에는 항공편 마다 따로 체크인 카운터가 있었다면 지금은 시간대가 비슷한 대항항공 항공편들을 한꺼번에 진행해서 내가 갔던 시간에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로 가는 승객들이 섞여 있어서 아주 길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좀 기다려야 했다.
모닝캄 패스트라인도 운영하지 않았고, Business/First Class 승객만 별도 라인으로 진행해 주었다.
체크인 다 하고 들어가기 전에... 전에 못봤던 파리바게트가 있어서 사진 한방.
이렇게 예쁜 파리바게트가 인천공항에 있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내가 오랜만에 간건지, 최근에 생긴건지 사진을 인짝을 수 없는 파리바게트 외관... 디자인도 어쩜 이리 예쁘게 했는지~~ :)
면세구역
아무리 사람이 없다지만 공항이 좀 어두워 보이는
건 내 기분 탓인지 조명을 좀 어둡게 한건지 아직도 모르겠다.
사람들이 많이 없지만 그래도 거의 모든 상점들의 문은 열려 있었다.
라운지
이번에는 마티나 라운지 이용 했다. 글과 사진이 길어질 것 같아서 별도 포스팅으로...!
인천공항 T2 마티나 라운지 후기
면세품 인도장
면세품 인도장에도 사람이 없어도 너무 없었다. 제 2 터미널 면세품 인도장이 제 1터미널 보다는 한가하긴 하지만 그래도 늘 북적였던 곳인데... 정말 아무도 없었다 ^^; 카운터에 직원도 두명만..
게이트로 고고..
라운지에서 좀 대기하다가 여유있게 게이트로 갔다. 뭔가 너무 사람이 없어 쓸쓸해 보이는 인천공항... 비행기 탈때도 젤 처음으로 들어감 ㅎㅎㅎ
비행기 안에서..
비행기 타자 마자 나온 늦은 점심...
이 기내식이 나오고, 내리기 한시간 전쯤에 바나나 하나씩을 나누어 줌.
사람이 없어서 예전 북적북적한 공항 느낌은 안나지만, 또 한편으론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좀 쾌적하기도 했다.
특히 비행기 안에서는 좌석이 텅텅 비어 있어 이코노미 석에서 한번쯤은 스트레스 받을만한 승객 소음이나, 자리 불편함도 전혀 없었다. ㅎㅎㅎ
편하긴 했다지만... 그래도 빨리 자유롭게 여행다니는 날이 오면 좋겠다는 마음이 더 많이 들었던 인천 공항 후기 여기까지~~!!
인천공항 코로나 검사센터 - 검사비용, 결과 소요시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