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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 공항 도착 후 입국 절차 후기

♥♥♡♡♥♥ 2021. 4. 22. 22:52

 

쿠알라룸푸르 공항 도착 후 입국 절차 후기


드디어 도착..

도착하면 트레인 타지 않아도 되고 짐찾는 안내판 - baggage claim 찾아서 가면 된다. Baggage Claim 따라가다보면 에스컬레이터 타고 한층 내려간다.



에스컬레이터 타고 한층 내려가서 좀 걸으면 사람들 웅성웅성 모여 있는데, MY Sejatehra 앱에 기본 입국 정보를 입력해야 하는 곳이었다. 입력한 후 공항 직원에게 보여줘야지 이 구역을 지나가게 해준다.

사람들 모여 있는거 보이면 QR 코드 스캔하고 요청 정보 입력하면 된다. 항공평면을 적어야 해서 기억하고 있으면 인쇄서류나 티켓 다시 찾아보지 않아도 되니 팁이라면 팁.

항공편 KE671이었는데 매일 똑같은거 아닌지 모르겠다.

출국하기 전에 My Sejatehra 앱 이미 깔아서 오면 공항에서 앱 설치하는 수고하지 않아도 되니 편리할듯~

QR코드




이제부터 진짜배기 시작 ㅎㅎㅎ

구역구역마다 필요한 서류들을 보여달라고 한다. 검역비 결제, 호텔 예약, LOU 등 확인을 각 구역마다 따로 검사한다. 서류만 잘 준비 되어 있으면 시간이 오래 걸리지는 않음.

단..... (안쓰려다가 쓰는... ㅠㅠ) 현지 직원 중에 가끔 한국분들에게 촐랑 거리는 직원이 한명 있었다. 너 내 말 못알아 듣니? 이런 어조로 되게 희한하게... 내 옆 카운터 한국분에게 공항 직원이 말하는 어투 듣다가 진짜 순간 넘 화나서 한소리 하고 싶은게 목구멍 까지 올라왔는데 참았다... 그 한국분께 실례가 될수도 있으니...

말레샤 억양 넘나 익숙한 나조차도 뭐라 그러는지 모를 정도로 부정확한 발음에 마스크까지 쓰고.... 본인 발음 부정확한건 생각 안하고 상대방을 말 못알아 먹는 사람 만들어 버리니 아 중말 ㅡㅡ ;;

그냥 서류 하나 보여달라고 하는 거면, 피차 서로 알아 듣기 힘든데 어떤 서류인지 테이블에 붙여져 있는 샘플 그냥 가리키면 되지 않겠니? 어??

Premium Hotel Package 이용하는 경우 이 폼을 중간에 작성해야 함.

 
다른 서류들 모두 검사하고, 진짜 시간이 걸린 곳은 바로 이곳... Immigration Office..

대체 뭐때문에 시간이 일케 걸리는 지 알턱이 없는 이미그레이션 오피스... 번호표라도 나누어 주면 좋을 텐디! 여권을 바구니에 담아 놓으면 담당 공무원들이 이름을 부르는데, 여권을 낸 순서대로 이름을 부르는 것 같지는 않았다.

후기 보면 거의 기다리지 않은 사람도 있고, 나처럼 좀 기다린 사람도 있고 약간 복불복인듯 하다.

한국 이름을 정확히 부를리가 없으니 내 이름이 맞는지 귀도 쫑긋해야 하고, 무엇보다 저 이미그레이션 오피스 내부에 담배냄새가 많이 나서 난 좀 힘들었다는 ㅠㅠ 마스크 두개 써도 좋은 곳.

이미그레이션 오피스에 들어가면 그냥 서 있지 말고 공무원들 앉아 있는 카운터까지 가서 바구니에 여권과 입구에서 여권에 끼어준 서류하고 함께 담아 놓아야 한다. 그렇게 안내해주는 사람이 없고, 영어로 간단하게 적혀만 있으니 이미그레이션 오피스 들어가면 주저하지 말고 바구니에 서류+여권을 담아 놓기!

막상 이름이 불린 뒤에는 지문 사진 찍고, 카메라 얼굴 찍고. 간단하게 서류 하나만 확인하고 (approval letter 였던 거 같다...) 카운터에서는 시간은 거의 걸리지 않았다.

이미그레이션 오피스 입구. 들어가기 전에 1차 서류 검사를 한다.




이미그레이션 오피스에서 나오면 우리가 흔히 보는
출국 심사대에서 여권만 한번 보여주고 나온다. 그러고 좀 더 가면 호텔까지 가는 택시 대기 하는 곳으로 연결 된다.

대기장소 가니 서류를 또 보여달라고 했던 거 같은데 암튼 또 보여주면 된다.(뭔지 정확히 기억이 ^^;; taxi booking confirmation 이었던거 같기도 하고...)

프리미엄 패키지 호텔 대기 장소


이름 부르고 나가면 짐 찾는 곳인데, 짐이 이미 컨베이어에서 이미 내려져 있어서 짐 찾기는 좋았다. 짐 찾으면 Exit 근처에서 잠깐 대기하다가 안내 받고 나가서 택시 기사에 바로 인도 된다.

택시 타기 전에 짐에 소독 한번 싹하고 호텔로 고고!


생각보다 많이 복잡하지는 않았던 말레이시아 입국. 사실 서류만 다 준비 되어 있으면 어려운 부분 없는 것 같다 (사실 서류 준비가 찐...)

서류는 폴더 같은 곳에 넣어서 입국 절차 내내 들고 다니는 건 필수다. 계속 보여주고 다시 받고의 연속이라 ㅎㅎㅎ뭘 달라는지 애매하면 다 보여 주고 골라 가라고 하는것도 방법인 것 같다.

그리고 같이 입국하는 한국분들이 많이 있고 서로 많이 도와주는 분위기여서 사실 훈훈했다. :)



호텔 도착하니 밤 11시 정도.. 7일 동안 갇혀 있어야 하는 곳인데 도착하고 너무 편하고 좋은 이 느낌은
무엇인지... ㅎㅎㅎㅎ 별로 어려운거 없었다면서.... 실은 되게 피곤했나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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