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고텐버그 호텔 - 래디슨블루 스캔디나비아 Radisson Blu Scandinavia

 

스웨덴 고텐버그 호텔 - 

래디슨블루 스캔디나비아 Radisson Blu Scandinavia

 

 

고텐버그 처음 출장 갔을때 처음 묵었던 호텔이 First G Hotel.

 

그 당시엔 정말 고텐버그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회사에서 시키는대로 묵었던 경우였다.  Gothenberg Central Station 와 같은 건물에 위치한 호텔로 가격대비 나쁘지는 않았지만 비지니스 호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약간 Cell 같은 느낌이었던 호텔이었다. 러기지룸도 로비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데 잠겨 있지 않아서 뭐 무슨일이 생기진 않겠지만 쬐끔 허술하게 느껴졌던 호텔이다. 

 

 

 

두번째 호텔은 스캔딕 크라운 - Scandic Crown으로 역시 센트럴 스테이션 주변에 위치한 호텔이었는데, 다 좋았는데 여긴 요청하지 않으면 청소를 안해주는 단점이 있었다. 단점이라고 얘기하기도 힘든 것이, 환경 보호를 위해서 모든 Nordic 나라들 호텔에서 실천하고 있다는데, 분명한 건 주변 다른 호텔들은 요청하지 않아도 청소는 해줬다는 사실. 

취지는 좋지만 출장 일정 내내 청소도 안되어 있고, 하루 전에 얘기를 해줘야 청소를 해준다는데 챙겨서 요청도 잘 안하게 되고 해서리, 한번 묵고 다시 가지 않는 호텔이 되어버렸다. 호텔은 깨끗하고 방도 넓고 아침도 맛있고 좋았다.

사실 고텐버그에 머물면서 만족도가 제일 높았던 호텔은 래디슨 블루 스캔디나비아 (Radisson Blue Scandinavia)였던 것 같다. 제일 맘에 들었던 호텔로 사진도 제일 많음. 호텔 방에서 보이는 식당과 로비. 

 

 

 

 

1층 식당을 중심으로 방이 주욱 둘러싼 모양이다.

 

어두운날 커텐을 열면 앞 쪽 방이 보일 수도 있을 거 같긴 하다. 어쨌던 머물면서 건너편 방 안쪽이 보이거나 사람을 보거나 그러진 않았다. Business Room 이라고 적혀 있는 방들이 있는데 이 방들은 길 쪽으로 창이 나 있는 것 같다. 근데 도로쪽이면 시끄러울 것 같은데 하는 생각도 같이 든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방은 이런 모습.  핑크핑크한 색감이 너무 예뻤다. 방이 널찍 해서 너무 좋았다. 냉장고도 있고. First G 나 Scandic Crown은 냉장고가 없었음.

가져가고 싶었던 의자  ㅋㅋㅋ 하얀 스탠드는 이케아에서 본 것도 같은 느낌

 

 

어매니티도 생각보다 괜찮았다. 화장실도 널찍! 온수 콸콸! 수압 만족! 수건 매일 갈아주시고!! 여기서 환경 보호를 위해 수건 갈아주지 않으셨던 Scandic Crown Hotel 이 여기서 잠시 또 생각남. 로션 향 짱 좋았다! 

 

 

 

미니 와인과 스낵도 요렇게! 아 그리고 티비에서 넥플릭스도 볼수 있다!! 내 아이디, 비번으로 로그인 해서 티비에서 바로 볼 수 있다. 유튜브도 연결 되어 있고! 이래저래 만족도가 높았던 호텔. 심지어 다리미판도 튼튼하다! 

 

 

 

 

위치도 정말 훌륭한 래디슨블루 스칸디나비아!! 호텔에서 조금나가면 고텐버그 쇼핑 거리와 쇼핑몰도 정말 가까이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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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텐버그에 래디슨블루 계열 호텔이 2개다. 내가 머무른 호텔은 래디슨블루 스칸디나비아 이고, 래디슨블루 리버사이드도 있다. 센트럴 스테이션이서 좀 가까운 호텔은 스칸디나비아 :)

여름이 겨울 보다 조금 더 비싼 듯 하고, 성수기 비수기 가격차이가 나서 그렇지, 세 호텔 다 가격은 비슷 했던 것 같다. 퍼스트 쥐 호텔이 약간 저렴한 편.  같은 가격이라면 래디슨 블루를 난 추천. 다음에 가면 또 묵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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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디슨 블루 스칸디나비아 호텔, 예테보리
Södra Hamngatan 59, 401 24 Göteborg, 스웨덴
+46 31 758 50 00

래디슨 블루 스칸디나비아 호텔, 예테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