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멜버른 여행 선물 리스트
호주에 간다고 하니 사람들이 추천해준 선물 리스트가 있었다. 사실 뭐가 더 있는지도 잘 모르겠고 사람들이 추천해준 리스트로 사 오는 수밖에 ㅎㅎㅎ
비타민 E 크림, 라놀린 크림
비타민 E 크림을 얘기를 많이들 추천해 주었다. 블랙모어 비타민 E 크림으로 살까 했는데 그동안 한 번도 안 사본 헬시 케어 브랜드로 샀다. 뭐가 좋은지는 잘 모르겠다. 그냥 내 맘대로. ㅎㅎㅎ
양유 크림이라는 라놀린 크림도 이것저것 담았다. 겨울 되고 건조해지면 아끼지 않고 바르게 될 것 같다.
호주 과자
과자는 Coles에서 맛있어 보이는 거 골라 담았고, 그중 나의 최애 Pods. 실컷 먹었고 실컷 샀다. 호주에서도 먹고 집에도 가져가고!!
팀탐은 워낙 유명하니 안살 수가 없었고, 한국 수입품 코너에서 못 보던 초코초코 하고 맛있어 보이는 과자는 대충 다 담은 것 같다.
과자는 일단 사면 회사 가져가서 사람들하고 커피 마시면서 같이 나눠먹기도 좋은 것 같다.
포포 크림
포포 크림은 위 사진의 파파야 골드 말고 원래 오리지널 포포 크림이 있는데 여기저기 약국에 갔는데 다 재고가 없다고 해서 다른 브랜드로 샀다.
근데 한 가지 생각해봐야 할 점은 환율이 오른 요즘은 한국에서 그냥 쿠팡에서 사는 거나 비슷할지도 모르겠다. 호주에서 사기 전에 가격 비교 한번 해보는 것도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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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와인
너무 다양한 호주 와인 중 뭘 사야 할지 몰라 고민 중이었는데 여행 중 우연히 알게된 호주에 30년 넘게 사신 한국인 부부가 강력 추천해주셔서 Penfolds 와인을 사봤다. 3만 원 - 5만 원 정도에서도 충분히 맛있다고 한다.
와이너리 투어를 가면 와이너리에서 취향에 맞는 와인을 살 수도 있을 것 같다. 우린 와이너리 투어는 못 가서 그 옵션은 패스…
마누카 꿀
마누카꿀 브랜드가 몇 개 있었는데 뭐가 다른지 모르겠고 그냥 용기가 맘에 드는 걸로 샀는데 사고 나서 보니 메이드 인 뉴질랜드다 ^^;
마누카꿀이 보약만큼 좋다고 엄마가 말씀하시니 안 살 수가 없었다 ㅋㅋㅋ
프로폴리스
프로폴리스 스프레이를 살까 하다가 스프레이는 한국에서도 살 수 있는 것 같아서 알약 형태로 되어 있는 걸로 사봤다. 프로폴리스 제품이 다양해서 골라 사보는(?) 재미가 있는 것 같다.
와인하고 과자 빼고는 모두 Chemist에서 샀다.
퀵실버, 립컬, 록시
이 세 가지 유명한 서핑 브랜드가 모두 호주 브랜드라는 걸 이번 여행하면서 새삼 깨달았다 (사람들말에 의하면 그렇다고함. 내가 찾아본 정보는 아님. ㅎㅎ) 여행 다녀온 후에 퀵실버 가서 쇼핑했냐고 물어보는데 사실 그럴 생각을 아예 못해서 좀 아쉬웠다.
호주가 디자인이 많고 가격도 싸다고 하는데 내가 직접 확인한 것은 아니라 자세히 적지는 못할 것 같다. 다음에 호주에 가면 다시 들러봐야지.
겨울에 방문한 호주여서 어그부츠 생각도 나긴 했는데 아무래도 한물간 듯하다.. 어그부츠 파는 곳은 거의 없었다 (있긴 했다.) 아니면 봄이 될 즈음의 따뜻한 겨울이어서 시즌이 좀 지났나 싶기도 하다.
이상 호주 선물 리스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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