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와 백신 효과

델타변이 바이러스란?

 

델타 변이 바이러스 (The Delta Variant) 작년 말 인도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바이러스가 체내 세포에 들어가는데 사용하는, 스파이크 단백질을 코딩하는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B.1.617.2 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영국 Public Health England (PHE)는 알파변종바이러스보다 50% - 60% 더 높은 전염성을 가지고 있다고 발표하여, 빠른 전염성이 우려되는 변종바이러스 입니다. 

 

영국에서는 올해 4월말에 처음 등장하였고, 6월 중순 영국 확진자 수의 94%가 델타 변종에 기인합니다. 

 

빠른 백신 접종률을 달성한 이스라엘이나, 코로나 안전지대로 불리는 호주/뉴질랜드에서도 최근 델타변이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다시 규제를 시작하기도 하였습니다. 

 

델타변이가 가장먼저 발견된 인도에서는 델타변이 바이러스로 가장많은 사상자와 환자가 발생한 지역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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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변이에 대한 백신의 효과 

 

델타변이에 대한 백신 효과는 여전히 연구와 시험이 진행중이고, 정확한 예방율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습니다. 다만, 델타변이에 대한 기존 백신의 예방율이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최근 영국에서 진행된 연구에서는 화이자 1차, 2차 접종 모드 완료시 델타변종에 대한 88%의 예방율을 보인다고 연구결과를 밝혔습니다. 이는 기존 화이자 예방율로 알려진 95%에서 다소 떨어진 결과 입니다. 

 

또한, 화이자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한번만 접종한 사람의 경우, 델타변종에 대한 예방율은 33%에 불과하다고 영국 연구진은 밝혔습니다. 일반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1차접종 예방율이 50%대 였던 것과 비교하면 1차 접종의 예방율은 많이 떨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한편 이스라엘에서는 화이자백신의 델타변이 예방율을 64% 정도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백신접종률이 높은 이스라엘에서 델타변이 감염에 대한 실제사례가 집계된 수치여서, 실제 예방율에 가까운 수치일 것으로, 기사들로 나오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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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을 2차까지 완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화이자 CEO가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12개월 이내에 세번째 접종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거나, 많은 국가에서 3차 부스터 접종을 고려함으로서 앞으로 더 발생할지 모르는 변이에 대해 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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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참조)

Fortune

The Guardi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