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풋조이 골프장갑 화이트 후기
골프 장갑은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때도 타고 늘어나서 손을 쫀쫀하게 잡아주는 느낌도 덜해지더라구요. 요즘은 세탁 가능한 골프장갑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골프 장갑은 물세탁하면 안된다고 하니 (특히 양피 장갑은....) 관리를 잘해줘도 골프장갑은 바꾸어 줘야할 타이밍이 꼭 오는 것 같아요.
연습장 갈때마다 쓰던 하얀 골프 장갑이 시커매 져서 이번에는 풋조이 골프 장갑으로 선택해 보았습니다. 장갑 껴보니 쫀쫀하니 딱 좋습니다. 여름에 쓰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두께에 시원한 파란 무늬도 맘에 들더라구요.
손등에 있는 FJ 동그란 부분은 그린에서 볼마커에요. 장갑에서 바로 떼어서 볼마커로 쓸 수 있어요. 유용할 거 같아요.
역시 골프장갑은 쫀쫀한 그 느낌, 손을 싹 잡아주는 느낌이 들어야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본인 손크기 보다 한치수 작은 사이즈를 사는 것을 추천합니다만.... 전문가분들은 어떻게 말씀하실지 모르겠네요. 전 늘 한치수 작게 삽니다. 그럼 얼마간 사용하고나면 내손에 맞게 약간 변형 되는 그 느낌이 좋다라구요.
시원한 파란색 무늬가 맘에 들었습니다. 골프샵에서 장갑 사고 괜히 퍼터도 한번 잡아 봅니다. 골프샵에 들린거라 슬리퍼 차림이었네요.
그립이 맞닿는 일부분을 (손바닥, 엄지손가락 등) 카브레타 가죽으로 처리한 합피와 양피가 모두 있는 반피 장갑이에요.
같은 골프장갑처럼 보여도 가격에 조금씩 차이가나는 부분 볼 수 있는데요, 일부는 브랜드 가격이기도 하지만, 골프 장갑 재질에 따라 다른 경우라고 볼 수 있어요.
골프 장갑에 대한 조금 더 자세한 부분 아래 포스팅에 정리해 보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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