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메이드 Distance Plus Soft 비비드 골프공
테일러메이드 Distance Plus 컬러 골프공을 샀습니다!
눈에 확확 띄는 골프공 너무 사고 싶었거든요. 이 테일러메이드 Distance Plus 골프볼은 일단 형광빛 짱짱한 컬러에 완전 반해서 정말 사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색상이 다시 봐도 시원시원합니다. 화이트 볼로 치면서 이게 내공이네, 네공이네 할 필요가 없겠죠. 볼 날라가는 것도 아주 시원하게 잘 보이겠어요.
4가지 색의 공이 들어있는데요, 핑크형광, 연두형광, 오렌지형광, 그리고 옐로우형광이 들어 있습니다.
색 별로 하나씩 꺼내 보았습니다. 꺼내서 보니 컬러가 더 예쁘네요.
참고로 아래 사진은 일반 자연광에서 아이폰으로 찍고 보정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사진이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색상이 정말 밝고 선명하죠. 필드에서도 눈에 확확 띌 아이입니다. 이번 주말 필드 나가기 전에 준비가 딱 되어서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
형광노란색은 남편한테 한통 넘겼습니다. 제가 선물했어요. ㅎㅎㅎ
이번 주말에 남편이랑 오붓이 둘이 나가는 라운딩이라 저는 레드로, 남편은 옐로우로 치자며 따로 꺼내 놓았네요. 옐로우 볼은 그래도 어렵지 않게 자주 볼 수 있는데 제 손에 이렇게 예쁜 다홍색 골프공을 쥐어본건 이번이 처음인 거 같네요.
실제로 필드에서...
이날 공이 잘맞은건지 공이 좋은건지 모르겠지만 OB 도 거의 안나고 공도 많이 안잃어 버렸어요. 드라이버 거리도 평소보다 더 나오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도 있었구요 ㅎㅎㅎㅎ
사실 좋은 공을 썼을 때의 느낌까지 구별할 정도의 실력은 아니라, 아마 오늘은 골프공도 좋고 공이 잘 맞기도 했던 그런 날이었듯 하지만, 티샷 에서 예쁜 공 올리는 느낌이 좋은 것만으로도 좋았습니다.
골프볼 이름이 Distance Plus 일때는 비거리에 중점을 두고 만들어진 투피스 골프볼임이겠으나, 테일러메이드 홈페이지에서 살짝 더 자세히 찾아봤습니다. :)
역시 홈페이지에서도 드라이버 뿐 아니라 모든 샷의 거리에 초점을 두고 성능을 추가한 제품으로 소개하고 있구요, (1) 공기역학적 디자인으로 공기저항을 최대한 낮추고, (2) 2피스 구조의 342 에어로 딤플 패턴이 거리가 좀 더 나갈 수 있게 도와주게 한다고 합니다.
사실 거리에 대한 기대보다는 화이트볼 말고 컬러볼을 찾으면서 고르게 된 제품이었던 것 같기는 해요. 이 테일러메이드 골프공과 함께 같이 봤던 공이 볼빅 비비드 (Volvik Vivid)제품이었었는데요, 이 제품은 가격이 좀 더 비쌌어요.
아까워 쓰지 못하고 모셔만 두는 골프공들이 집에 쌓여 가는 느낌이네요 ㅋㅋ 이제 좀 자신있게 꺼내서 다 들고 나가봐야겠습니다.
':: Golf'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성 풋조이 골프장갑 화이트 후기 (0) | 2021.01.19 |
---|---|
온오프 캐디백 후기 (0) | 2021.01.18 |
골프장 이름에 ‘Links/링크’ 가 들어간 의미 (0) | 2021.01.12 |
가볍고 편안한 푸마 PUMA 골프신발 (0) | 2021.01.09 |
골프에서 이글 (EAGLE) 이란? (0) | 2021.01.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