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고 편안한 푸마 PUMA 골프신발

 

가볍고 편안한 푸마 PUMA 골프신발

최근에 골프 웨어들이 블루 계열로 아이템들이 좀 생겼는데, 집에 있는 골프 신발이 색상이 좀 화려해서 안어울리더라구요.

그래서 블루 색상이나 좀 톤다운 된 신발을 찾고 있던 중에 이 PUMA 골프 신발을 발견했어요.

회색과 블루가 섞여 있는 컬러여서 어떤 색상이든 사실 무난하게 잘 어울리겠더라구요.

이 신발의 진짜 장점은 골프화 임에도 불구하고 무지 가볍고 편하다는 점이에요. 아무리 좋은 신발 신어도 처음에 신으면 발에 좀 부담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신발은 신발 사고 바로 라운딩 가서 바로 신었는데, 하나도 불편함이 없었어요.

바닥도 푹신하고, 신발이 가볍고, 신발이 발을 감싸주는 느낌이 너무 편하더라구요.

이 푸마골프 신발은 끈으로 묵는 신발 형식이 아니라, 저 동그란 버튼을 오른쪽으로 돌리면 끈이 조여지고, 왼쪽으로 돌리면 끈이 풀어지는 그런 방식의 신발 끈이더라구요.

이런 형태 신발은 처음 신어 봤는데, 처음이어서 불편하거나 그런 부분은 없었던 거 같아요. 끈이 엄청 얇아서 끊어지면 어떡하지 하는 염려가 살짝 있었으나, 신발 판매하신 분이 이 끈이 더 튼튼하다고 걱정할 필요 없다고 하셔서 그런가 보다 하고 샀습니다.

신발 바닥 사진을 한장 찍었어야 하는데 아쉽게도 없네요.

사실 이 신발은 골프화 징이 무겁게 박혀 있는 골프화는 아니에요. 미끄럼 방지는 충분히 되어 있구요.

신발 밑부분 보시면 방수 되게 코팅 처리 되어 있어요.

이 푸마 골프 신발은 완전 방수는 아니고 생활 방수 되는 제품이라고 하더라구요. 비오는 날 라운딩에는 발이 좀 젖을 수 있겠지만, 비는 피하면 되니깐요.

신발이 물에 잠겼을 때는 방수처리된 부분 만큼 물로 부터 보호가 되니 크게 걱정할 부분은 아닌 것 같더라구요.

최근 의도치 않게 파란 아이템들이 많이 생겼었는데, (저 파란색 니삭스도 색이 좀 화려해서 어떻게 신어야 했어거든요...) 근데 이 골프화랑 신으니깐 딱 맞더라구요.

이 푸마 골프 신발 처음 신고 18홀 도는데도 발 상처 하나 없이 너무 편안하게 신고 왔습니다. 라운딩때도 좋지만 연습장용으로도 부담없이 신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정통(?) 골프화에 익숙하시거나 골프화의 묵직한 느낌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이 신발이 좀 가볍다고 느껴지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대신, 라운딩시 많이 걷고 가볍고 편한 골프화가 좋은 분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선택일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