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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우붓 발마사지, 가격 싸고 잘하는 곳!

by ♥♥♡♡♥♥ 2022. 10. 11.

우붓 중심거리인 몽키 포레스트 스트릿을 중심으로 마사지받을 수 있는 곳들이 많다. 구경 다니면서 대충 여기저기 가격을 보니 보통 발마사지 한 시간에 10만 루피아 정도가 시세인 것 같았다.

원래는 호텔 근처에 봐 두었던 발마사지가 있었는데 월요일이라 그런 건지 문을 닫은 것이었다. 그래서 우연히 다른 곳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다른 곳 보다 가격이 저렴했다. 한 시간에 8만 루피아로 한화로 7500원 정도였다.

 


가격이 저렴해서 그만큼 싼 값 하겠지 하고 큰 기대 없이 사실 들어갔던 것 같다. 사실 시설은 에어컨도 없고 규모도 작은 곳이었지만 발마사지 자체는 너무 시원하고 좋았다! 힘도 적당했고 불편한 부분이 없어서 그랬는지 평소에 발마사지 받으면 잘 잠들지 않는데 마사지받으면서 잠들 정도였다.

물론 마사지해주는 사람마다 실력이 다 다르겠지만 운이 좋았던 것 같다. 친절하고 기분 좋아지는 미소를 가진 분이셨다.


마사지샵 들어가는 입구에는 Sukanti Bali Spa라고 되어있는데 막상 들어가는 계단 입구에는 Dimua Spa라고 되어있다. 뭐가 맞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Dimua Spa라고 적혀 있는 입구에서 2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위치는 몽키 포레스트 스트릿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남쪽으로 100미터 정도 조금 더 내려오다 보면 있다.


원래는 창문 쪽을 열어 놓았는데 마사지를 받고 있는데 밖에서 소리가 나서 보니 원숭이가 밖에 있었던 모양이다. 이분들도 원숭이가 다니는 것이 신기하고 재밌는지 웃으면서 원숭이가 있다며 문을 닫아주셨다. ㅋㅋ 사진은 문을 닫고 난 이후에 ㅎㅎㅎ

사실 규모가 작고 시설이 화려한 곳은 아니다. 그래도 직원들이 친절하고 기분 좋은 미소가 계속 가득 있으셨던 분들 이어서 더 좋았고 무엇보다 마사지가 너무 시원했다. 공항 가는 택시 안에서도 웬일인지 잠이 쏟아져서 2시간에 가까웠던 긴 여정을 택시 안에서 덕분에 너무 좋은 휴식을 취했었다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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